청주시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시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점심시간 소등하기 △1회용품 안 쓰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올바른 분리배출 등 부서별로 탄소중립 시책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가정과 학교, 기업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시민 생활수칙 등을 SNS, 시 홈페이지, 청주시민신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온실 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과 에너지 절약, 1회용품 안 쓰기,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에너지를 5% 이상 감축하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너지 탄소중립 포인트 △전자영수증, 텀블러 및 다회용컵 사용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녹색생활실천 탄소중립 포인트 등 가입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시민 일상생활 속에 탄소중립 실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과 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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