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부서별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와 관련해 평가 요목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연초부터 계획을 수립해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8일(금)부터 17일(일) 10일간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대비해 부서별 업무 추진 현황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축제부터 새로 도입되는 매실하이볼 체험, 매화랑 1박2일 체류형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매화축제 자원봉사자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한 사전교육 진행, 매화축제 임시 주차장 정비 등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범 운행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끝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추진에 대해 근로기준법에 취약한 청소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을 통해 불공정 근로계약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적극 홍보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구축 시 자문 철저 ▲쌍의사 도로 정비 및 주차장 조성 사업 조속 추진 ▲포트홀 등 도로 보수사항 즉각 조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대상 확대 검토 등을 지시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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