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9월 30일 축사시설 소방안전을 위해 481개 축사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과 관계자 소방교육 등 축사 화재예방활동을 벌였다.

축사시설은 노후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다.

또한 소방서와 떨어진 곳에 위치,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의식이 크게 강조되는 시설이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본부는 집단 축사시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축사 지도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초기화재 대응을 위한 소화기 보급, 재해보험 안내 등을 통한 실질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축사 대부분이 가연성 보온덮개 사용 등으로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되고 있다”며 “피해을 당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화재 초기진화에 유용한 소화기 등을 꼭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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