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지난 4일 세계 비만예방의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중앙사거리 인근에서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걷고, (물을)마시고, (나트륨,당,지방)줄이자’를 홍보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했다.

영동군은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만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도 함께 홍보했다.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챌린지는 이달 28일까지 15만보를 걷고 비만예방의 날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참여는 3월 14일까지 앱 가입 및 영동군커뮤니티 가입 후 걷기를 시작하면 된다.(하루 1만보 기준)

또한 군은 비만 예방사업으로 오는 12일부터 ‘일이삼 비만 탈출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BMI지수 23 이상인 영동군민(20세~65세)으로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영동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740-552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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