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청산면회(회장 송훤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1일 청산농협 본점 앞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농촌 지역의 농업인구 고령화로 회원들의 연령이 높아지고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을 앓아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지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독려해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혈액 수급 안정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송훤식 회장은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청산면회는 농촌 지역의 건강과 농업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헌혈을 통해 본인의 건강도 체크하고,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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