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는 영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또래와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모자보건프로그램을 3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다.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작년에 재추진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90% 이상 달성했다.

모자보건프로그램은 ‘베이비마사지교실’ 및 ‘까꿍뮤직’ 2종을 운영한다.

‘베이비마시지교실’은 만2~7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면역력 향상과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4주 동안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까꿍뮤직’은 만 6~2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 교구를 활용해 영아의 신체 및 두뇌 발달을 촉진하고 청각적 감각 발달은 물론 양육자와의 유대감을 향상해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8주 동안 주 1회 진행될 계획이다.

음성군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베이비마사지교실’ 1기는 3월 4일부터 진행 중이며,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9월에 진행되는 2기는 8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음성군보건소에서 4월부터 진행되는 ‘까꿍뮤직’ 1기는 3월 7일부터 모집하며,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6월부터 진행되는 ‘까꿍뮤직’ 2기는 5월 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프로그램 기수별 신청 기간에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3-871-2175)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도 문의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 초기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영아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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