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는 3월 4일 세계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홍보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4일에는 성안길에서 육거리시장 일대까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당을 줄이자’라는 구호 아래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평소 생활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일상 속 걷기 생활화부터 음식은 덜 달게, 덜 짜게, 덜 기름지게 먹는 생활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은 △걷는 양 늘리기 △4∼6잔의 충분한 물 마시기 △국물은 적게, 소스는 따로 먹어 덜 짜게 먹기 △가공식품보다 채소 및 과일 등 자연식품 선택하기 △튀기기보다 삶고, 찌고, 굽는 요리법 활용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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