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의 동절기 운영기간을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반려견 놀이터의 동절기 운영기간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였다. 이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후 5시까지 놀이터를 운영한다.

하지만, 2월 중순부터 평균 일몰 시각과 이용 마감 시간의 차이로 인해 운영시간을 늘려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시는 동절기 운영기간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반려견 놀이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의 이용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해 청주시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는 2020년 7월에 개장해 연간 약 3만명이 방문하는 시설로,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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