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정수중학교(교장 구홍서)는 4일 체육관에서 신입생 14명과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빛나는 시작을 응원하는 2024학년도 입학식 및 장기근속 교사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구교장은 “오늘 정수중학교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입학식을 통해 여러분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발전시켜, 14명의 친구와 함께 더 큰 성취를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또한 신입생 14명 모두에게 지역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총동문회 및 각 기수 동문회, 영동 물방울봉사회, 지역 인사 및 정수중학교 교직원 등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교법인 일곡학원 장성호 이사장은 “일류 정수인답게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교육지표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서로 이해하며 학업에 정진하는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30년 이상 장기 근속하신 구홍서 교장선생님께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입생 공리윤은 “새로운 가족을 만난 것 같아서 기쁘고, 선배님들의 따뜻한 격려사와 예쁜 꽃다발을 받으니 너무 좋았고, 실력 있고 시설 좋은 학교에서 생활하게 될 중학교 생활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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