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4일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행복일자리, 바다일자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109명이 선발되었으며, 관광지 환경정비, 폐스티로폼 자원재생사업, 공공기관 서비스 정비 등 44개 사업에 배치되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근무한다.

 근로자는 주 5일(1일 6시간) 근무하며, 1일 59,160원(최저임금)과 간식비, 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근로 기간 동안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과 재난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양질의 직접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안정을 이룩하여 시민들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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