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안내면에는 매년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천사들이 있다. 바로 안사천사모(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 회원들이다.

2018년부터 안내초등학교 입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희망을 키워주고자 꿈나무통장(각 2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일 입학식에서도 안내면을 이끌 2명의 새싹에게 축하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매년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안내면주민자치회 이요셉 회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사천사모는 2005년부터 매년 아이 탄생의 기쁨과 감사함을 전하는 마음으로 당해 마을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돌반지를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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