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은 4일부터 2024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이라 한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하는 훈련이다.

올해 충북지역 동원훈련 대상은 2만여 명으로 장교․부사관은 전역 이듬해부터 1~6년 차까지 병은 1~4년 차까지 해당되며 올해 전역한 사람은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소시간은 육군은 12시까지이며, 해·공군의 경우는 13시까지이다. 퇴소시간은 17시로 하되,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km 이상일 경우에는 부대장 판단하에 1~2시간 조기 퇴소한다.

훈련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E-mail)로 송달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 부대 교통편은 본인 인증 후 병무청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 확인방법: 병무청 누리집→민원신청→동원‧예비군→병력동원훈련 일자/교통편 조회

훈련통지서를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E-mail)로 받고 싶은 예비군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신청방법: 병무청 누리집→민원신청→동원․예비군→모바일앱·E-mail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 수령 신청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고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입영할 수 없는 사람은 훈련일 5일 전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팩스, 방문, 우편으로 연기신청을 해야 한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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