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월 4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가 돌봄서비스와 병원동행, 심리지원, 식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인 △병원동행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서비스 등 4개 서비스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자는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청·중장년분들께 일상돌봄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사회복지과(061-749-6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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