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도서관은 3월부터 4월까지 찾아가는 북큐레이션‘마음이 따뜻해지는 맛있는 책’을 운영한다.

3월의 찾아가는 북큐레이션은 음식을 소재로 한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작품성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는 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남길 수 있는 그림책으로 선정하고 지난 28일 소상공인진흥공단을 방문해 「카레가 보글보글」, 「달 샤베트」 등 총 6권의 도서와 함께 포스터를 제공했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찾아가는 북큐레이션을 통해 직장 내 독서문화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와 관심사에 부합하는 주제와 도서를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도서관에서는 2개월마다 군부대, 장애인시설, 병원, 직장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관에 자료를 대출하는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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