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됐다.

특수건강검진은 고된 농작업으로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선정을 통해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 원 상당의 검진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해 농촌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인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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