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윤정숙)는 29일 청주시청을 찾아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교육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컴퓨터 17대(1,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윤정숙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를 비롯한 회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우리지역 임팩트교부금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기탁한 컴퓨터 17대는 아동양육시설 3개소, 자립지원시설 1개소, 공동생활가정 1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해주고 계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윤정숙 총재 및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설보호 아동의 학습 및 자립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1967년 설립된 이후 지역사회봉사, 자연환경 보전, 맹인 및 농아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매년 25~30억원의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2023년 12월 23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023 산타원정대 100명 소원이뤄주기’ 행사로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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