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2024년 대전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대전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및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3월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4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대전시청 소통정책과(042-270-048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보(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향사랑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며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