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2018년 3월에 옥천소방서에 배치되어, 교육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면 언제 어디서나 공평한 체험기회 제공과 실제 상황과 같은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운영방식은 교육대상자를 조별로 편성하여 순환식으로 운영되며, 체험차량 내부에 설치된 시설을 활용하여 ▲ 교통사고 체험 ▲ 지진체험 ▲ 열역화 체험 ▲ 화재대피 체험 ▲ 비상탈출 체험(구조대) ▲ 완강기 및 연기소화기 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남부3군(옥천,영동,보은)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최소인원 제한 없이 1회 최대 100명 내외 접수 가능하며 1일 2회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043-730-1852) 또는 충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참여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많은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위기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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