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단성중학교가 1년 동안 진행된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1기의 다양한 교육과정 활동 내용을 담은 소식지 ‘해솔뜰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창간하는 소식지는 단성중만의 특색 있고 다채로운 교육과정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소식지에는 단성중의 교과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활동을 포함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인 단양 지오에듀투어 지질탐사, 야간별빛 공부방, 음(音) 미(美)하는 렉처 콘서트, 졸업생과 함께하는 특기 적성 방과후 학교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한 다양한 사업 내용 및 성과도 담겨 있다.

 특히,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최인호 선수와 새롭게 도약하는 단성중 롤러부 그리고 단양군 롤러의 산 증인이자 단양군민 대상자로 선정된 신영식 코치에 대한 선수발굴과 육성의 이야기, 마음 근육 강화 독서 운동의 필요성을 알린 국민독서경진대회 충북 중학생부 최우수작 김도해 학생의 ‘탄소로운 식탁을 읽고’ 역시 소식지에 실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성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교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단성중 교육공동체는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2024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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