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9일(목) 오전 9시, 6개 지자체장과 집무실에서 만남을 갖고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자며 의지를 다졌다.

28일(수),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에 선정된 충북의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총 6개 시․군으로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자리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한충완 옥천군 부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서로 축하하며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되었다.

6개 지자체의 교육특구 비전을 보면,

▲충주시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협력도시 충주> ▲제천시는 <글로벌 에듀케어 시티, 제천> ▲옥천군은 <다양한 배움과 늘봄시스템을 통한 지속가능한 옥천 교육생태계 활성화> ▲진천군과 음성군은 <지역과 함께 생장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 도시> ▲괴산군은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교육혁신 생태계가 살아나고 지역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해결하길 바란다.”며, “각 지역별 특성과 전통이 반영되어 실행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지혜를 모아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체제를 만들기를 바란다. 도교육청도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지방시대 구현을 선도하도록 ‘실력다짐 충북교육’으로 적극 동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추가로, 5월 1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2차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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