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유성구 봉산동 청사 업무 개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 본사가 대전 이전을 완료하였다.

지난 2월 3일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하기로 대전광역시와 MOU를 체결한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유성구 봉산동에 새 사옥으로 이전을 마치고 11월 29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서울 내발산동에서 대전 유성구 봉산동으로 이전한 가스기술공사는 한국가스공사의 자회사로서 LNG 생산 및 공급시설을 관리하는 공기업으로 대전 본사에는 3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 김칠환 사장은 지역 주민과 화합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사옥으로 사용할 폐교를 리모델링하는 제반 공사와 물품구입을 대전 관내 업체와 계약함으로써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신규 인력을 대전지역 주민으로 채용할 것으로 예상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지난해 9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대전이전 의향을 밝힌 후 부지알선 및 진입로 개설공사 등 이전을 지원하였으며, 가스기술공사 이전으로 유성구 테크노밸리는 물론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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