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식)는 충북교총 회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의 교단생활 속에서 격는 각종 민원, 업무, 다양한 스트레스를 포함한 정신적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긍정적 태도와 자세를 고취하고, 교직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힐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주지 각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충북교총 회원 및 가족들은 체험형, 휴식형, 당일형 힐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시 특별 우대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우리 고장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 이야기, 정신 건강(회복탄력성)을 위한 여러가지 명상 수행법, 몸과 마음 그리고 호흡을 일치시키는 심신 기체조 및 요가, 서로의 경험 교환을 통해 배려와 소통의 마음을 키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차담(차를 마시며 상대를 이해하기), 채식을 기반으로 한 웰빙 음식을 만들고 식사하기 등의 체험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 기운을 회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게 된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회원들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교단의 현실 속에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고 재충전 및 자아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며, 무엇보다도 교원과 학부모•학생간, 학교경영 관리자와 교사간, 교원과 행정직원간 교육 주체들의 관계회복과 협력적 문화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특히, 충북교총은 회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천주교의 소울스테이(Soul Stay), 기독교의 처치스테이와 같은 다방면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회원들의 복지증진 및 선택의 기회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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