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한면장학회(회장 조용복)는 지난 27일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출신 대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 씩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

수한면은 부 또는 모가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정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학년 및 저소득층 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인재 양성을 하고 있다.

조용복 회장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보은 수한면 선배들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받은 만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원 수한면장은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수한면장학회 조용복 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 수한면장학회는 1996년 9월 수한면민 및 출향인 기탁금으로 최초 설립된 이후 매년 지역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