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소장 박원규)는 청주 무지개 도서관(관장 박상재)과 청주 맹학교(교장 윤석우)로부터 자체 제작한 점자문고를 기증받았다.

청주교도소는 시각장애 수용자 등 장애인 전담 교정시설로 특히 시각장애 수용자들이 다수 수용되어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점자도서를 기증한 청주 무지개 도서관(관장 박상재)과 청주 맹학교(교장 윤석우)는 ‘교도소에 수용된 시각장애 수용자들의 점자교육 활성화 및 독서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31권의 점자도서를 기증하였다.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점자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할 계획이다.

청주교도소 박원규 소장은 “이번에 기증하여 주신 점자도서는 시각장애 수용자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빛으로 또한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마음의 양식으로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청주 무지개도서관과 청주 맹학교에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앞으로 청주교도소(소장 박원규)는 시각장애 수용자들의 건전한 수용 생활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