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축산물 수출 목표 4천만달러(2023년 실적 3.3천만달러) 달성을 위하여 수출 확대 방안 모색하고자 도내 주요 축산물 수출기업과 수출 촉진 협의회를 28일(수)에 개최했다.

* 참석대상 :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전북한우협동조합, 장계농협, ㈜농협목우촌, 임실치즈농협

㈜하림, ㈜참프레, ㈜싱그린에프에스, ㈜이엔푸드, ㈜우리비앤비, ㈜우리인터내셔날

이날 협의회는 EU 열처리가금육 수출 검역 협상 타결에 따른 EU시장 공략과 베트남 등 기존 주력시장의 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기업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EU 열처리가금육 수출 검역 협상이 2023.12.27에 타결됨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업체가 적극 협력해 EU시장을 먼저 선점하고, 나아가 열처리가금육 원료함유 만두류 등 도내 식품기업이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신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별 수출 검역 협상 진행상황과 수출 가능국을 기업에게 설명하고, 올해 업체별 수출 계획을 공유하며 행정․기업․바이어 등 관계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AI‧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발생에 따른 수출 중단 등의 변수가 항상 존재하고 있으므로 신선 축산물 뿐만 아니라 열처리가공품 등 품목 다변화를 통해 수출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전북자치도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하며, AI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차단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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