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품종 느타리버섯 ‘다원타리’ 품종보호 출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신품종 느타리버섯 다원타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원타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원하는 느타리버섯이라는 의미로, 병에 재배 시 기존 수타리보다 수량성이 12% 높으며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특성으로는 갓 색이 회갈색이며 대가 가늘고 긴 형태며, 생육온도는 15~17℃에서 버섯 생육이 양호한 중온성이다.

기술원 서보민 연구사는 “신품종 다원타리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분양하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기술원에서는 농가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느타리버섯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교배계통을 선발하여 2023년까지 특성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다원타리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