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23일 10시 하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본부 주관으로 현장소방활동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하동‧진주‧사천‧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및 지휘팀장 등 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최근 소방공무원 순직 사고 사례, 각종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현장지휘관의 역할 및 재난 현장 리더십 ▲장소에 따른 화재진압 전술 ▲특수 소방 차량 활용법 ▲대원 안전관리 이행 실태점검 ▲현장 안전관리 수범 사례 ▲제도개선 방안 및 상호토론 등이다.

하동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속 구조대 및 안전센터(지역대) 안전관리 점검 및 컨설팅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현장활동 대원이 사고로 인해 활동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라며 “평소 다양한 안전교육과 지속적인 훈련, 현장 활동 매뉴얼 준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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