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여성회관은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기품교실’과 연계해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과정’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놀이지도사 과정’은 어르신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뇌를 자극하여 두뇌와 신체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과정’은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음식이나 노래를 매개로 좋았던 기억을 회상시켜 프로그램 참여 전후 인지능력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이에 여성회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역량있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24년 교육 운영과 함께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기품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원활한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는 한편, 교육 환경 점검, 출석체크, 활동시연(박수, 노래, 율동 등)등 예비 지도사에게 필요한 경험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부서 간 업무 연계를 통해 예비 강사들의 안정적인 활동처 확보가 가능해졌다”며“외부 기관 또는 타 부서와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연계 활동이 가능해지도록 여러 부서에서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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