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2024년 청주시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전문가 및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등 평생교육에 대한 식견과 학식이 풍부한 총 12명의 위원 중 10명이 참석해, 청주시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2023년 사업의 성과 및 2024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 보고, 청주시 평생학습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토론, 2024년 평생교육 지원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에 추진된 제2회 청주시평생학습 박람회를 비롯한 초등학력 인정을 위한 해봄학교 운영, 청주시민대학 시범운영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이어, 2024년 시민의 계속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2024년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심사하고 선정했다.

평생교육 기관, 단체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13건과 학습동아리의 활동에 대한 지원 19건 등 총 32건을 심의·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 청주로서의 명성에 맞게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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