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권현숙)는 27일 서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히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시민교실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지역사회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소개 영상 시청 ▲식전 문화공연(자유새 예술단) ▲개회식 ▲특별강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이 강연을 맡아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역사 및 이해 등을 설명했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이 시점에 오늘 개최된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 확산을 위해 다양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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