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가 결혼이민자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한국어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22일 괴산군가족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한국어교육 개강식에서는 한국어 강사와 실무자, 8개국 학생들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어 교육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한국어 교육에 바라는 점 등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어 교육은 오는 3월 4일부터 총 48회로 진행되며, 기초반, 중급반, 야간반 등 수준별, 주제별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석수 가족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괴산군가족센터(043-832-1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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