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7일 군수실에서 농협은행 옥천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3,342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지난해 군에서 사용한 각종 법인카드, 민간단체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에서 발생한 0.1~0.5%의 포인트 적립금이다.

적립금은 지난해 2,872만 원 대비 16% 증가한 3,342만 원이다.

군은 이 적립 기금을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법인 신용카드 등의 사용 활성화로 군 세입을 증대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다.

이날 군청을 방문해 기금을 전한 이범섭 지부장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써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의 복지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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