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목)까지 어린이․소년․청년․청소년지도자 4개 분야 수상후보자 공모

서울시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등 각 분야에서 주변에 귀감과 모범이 되는 서울의 어린이‧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민상’ 어린이 및 청소년상 부문 수상 후보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에 나선다.

오는 28일(수)부터 3월 14일(목)까지 모집하며, 각 분야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소년 및 청년에는 ‘서울특별시민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 총 114명에 시상한다.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 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청소년 각 부문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는 총 106명

(어린이상 45명, 소년상 49명, 청년상 7명, 청소년지도상 5명)이 선정된 바 있다.

‘서울특별시민상’의 어린이․소년․청년 부문 수상 후보자는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5개 부문별 공통적 선정기준은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해당 분야에 모범이 되거나,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자이다.

효행예절부문 : 부모를 성심껏 공경하고, 웃어른에 대한 예의가 바르며, 형제간 우애와 모든 사람에게 정직과 신의로 다하는 마음과 선행이 뚜렷한 어린이 및 청소년

봉사협동부문 : 어려운 이웃 돕기, 내 고장 가꾸기 등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일을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성실히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행적이 뚜렷한 어린이 및 청소년

희망성실부문 : 어려운 가정환경 또는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자세로 밝고 성실하게 청소년기를 보내며 주위의 귀감이 되는 어린이 및 청소년

창의과학예술부문 :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발명을 통하여 사회발전에 이바지했거나 과학․예능활동 분야에서 그 기능과 재질이 탁월하여 장래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진흥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어린이 및 청소년

글로벌리더십부문 :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감각, 통솔력과 친화력, 의사소통능력, 지적 자질 및 잠재력 등을 갖춘 어린이 및 청소년

또한, 청소년지도 부문 수상 후보자는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시설) 등이 응모할 수 있다.

후보자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각급 학교, 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 및 단체, 또는 30인 이상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3월 4일(월)부터 14일(목)까지 서울시청 청소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 :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24 서울시청서소문 제2청사 청소년정책과

※ 전자 우편 제출 병행 필수(붙임 공고문 참조)

시는 다음 달까지 심사 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민상’ 수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수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일(금)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서울소식-공고’ 란의『서울특별시 시민상(어린이 및 청소년부문)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문』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정책팀(☎2133-4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효행, 봉사, 성실 등 훌륭한 삶의 태도만으로도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긍정적인 사례를 발굴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우리 미래세대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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