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하동군수, 이양호 이사장,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장학재단 사무국장의 2023년 장학사업 추진현황과 주요성과 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 업무 및 세입․세출 결산, 상반기 장학생 선발심의, 목적사업 지정기부금 사용 결과, 우수학교 장려금 지급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상반기 장학금은 △학업성적우수장학생 87명 6,690만 원 △특별장학생 35명 5,150만 원 △자립장학생 41명 1,320만 원 △특기입학장학생 2명 200만 원 △수능성적우수장학생 4명 1,400만 원 △충의공 정기룡장군 충효장학생 15명 150만 원 △정성일 리더십장학금 9명 360만 원으로 총 193명에게 1억 5,27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수능성적우수 장학생 4명을 배출한 하동고등학교와 금남고등학교에 각각 500만 원, 400만 원 상당의 하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하동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장학금 3억 5,000만 원(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도 지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다자녀가구장학금, 중고 자립장학금, 특기장학금 등 4개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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