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하여 ‘아나몰픽’ 기법을 적용한 ‘한국역사와 독립운동’ 주제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한다.

2020년 SK텔레콤(SKT)과 ‘5G MEC 기반의 AR·MR에코뮤지엄 구축’을 위한 5개년 MOU(’20~’24)를 체결한 이래 독립기념관 전역을 대상으로 5GX기반 독립운동사 주제 실감형 콘텐츠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 콘텐츠는 독립기념관 상설전시관 주요 전시물에 ‘아나몰픽’기법을 접목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한국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로 식민지 지배라는 수난과 시련 속에서도 끊임없는 독립운동으로 나라를 되찾았으며, 광복 이후의 대한민국의 발전이 독립정신에 기반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영상 콘텐츠에 적용된 ‘아나몰픽’은 착시 원리를 활용하여 3D 실감영상처럼 생생한 입체감과 현장감을 구현하는 기술로서, 지난해 독립기념관 3·1문화마당에 신규 조성된 LED미디어 큐브에서 혁신적 기술로 새롭게 조명된 역사의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올해도 SK텔레콤과 최신기술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야외공간의 콘텐츠를 확충에 초점을 두며,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독립기념관 곳곳에서 ICT 융합의 역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정신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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