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안동국, 다까무라 나오꼬)는 2월 23일 14시 횡성소방서 청일 119지역대에서 청일지역 중·고등학생 6명에게 각각 1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의용소방대가 창립된 20년 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학생 모두에게 10만 원씩 지원하던 것을 2년 전부터는 학생 수 감소로 대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안동국 대장은 “작게나마 우리 지역을 이끌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으며,

다까무라 나오꼬 대장은 “장학금 전달이 지역사회에 좋은 선례로 남기를 바라며, 청일의 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매일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서도 지역의 학생들까지 생각하는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며, 장학금은 그 의미에 맞게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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