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배구협회(회장 이건희)에서 주최‧주관하는「전국 중·고 배구 스토브리그」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체육관 4개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32개 팀으로 중등부 16팀(여중 8, 남중 8), 고등부 16팀(여고 8, 남고 8)이 출전하여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총 8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제천을 찾았다.

스토브리그 특성상 정규 시즌 돌입 이전 선수 기량향상과 팀 조직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의 성격을 갖고 있어 참가선수단은 경기기간 동안 지역 내 머무르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제천을 찾아준 전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제천에서의 많은 추억을 가지고 더욱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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