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적의도서관(관장 민경록)은 ‘예술과 상상이 뛰노는 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계별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통한 예술의 매력을 알리고 유아,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상상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6~7세를 위한 ‘소리 통통 책놀이’(15명) △초등 1~2학년을 위한 ‘미술로 노는 그림책’(15명) △초등 4학년 이상 어린이를 위한 ‘예술! 과학으로 파헤치기’ 프로그램(15명)을 진행한다.

또한, △초등 3~5학년을 위한 창의력과 상상력의 맞짱 대결 ‘작가와 맞짱뜨기’(15명)는 지역 아동작가인 함기석, 김현서 작가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기적의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기적의도서관 (☎043-283-1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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