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천서채원장학회(이사장 서거원)는 지난 22일 순천시 별량면의 미래를 짊어질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등학생 6명과 대학생 3명에게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순천효천고등학교 설립자인 우리고장 출신의 고(故) 서채원 님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한 기금으로 1981년 장학회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40년간 지역인재 621명에게 24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잡았다.

장학금 수혜 학생은 “이번 장학금이 큰 격려와 용기가 됐다”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거원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젊은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효천서채원장학회의 따뜻한 손길은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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