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배정자)가 26일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 홀에서 2024년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외식업중앙회 배정자 회장, 경남지회장 권수열 회장, 하동군지부 대의원 53명, 경남지역 지부장 등 총 77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주요사업 실적 보고 및 2024년 주요사업 계획 발표, 도지회 대의원 선출 순서로 이뤄졌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외식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장학증서도 전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하동군의 외식업 발전 및 위생 수준 선진화에 앞장서 주신 하동군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기반으로 한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하여 지역의 상징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는 6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외식업 종사자 위생교육, 위생 자율 지도점검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앞장서는 동시에 업주들의 권익 대변과 외식업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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