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한국농촌지도자 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진주시연합회 김차연 회장이 지하동군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차연 회장은 이웃 고장인 하동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을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과 농업에 희망을 주는 제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하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연대의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는 농촌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 도모를 위해 설립된 농업인 단체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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