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원면 쌀전업농협의회, 소외계층을 위해 쌀 기탁

충주시 대소원면쌀전업농협의회(회장 윤명규)는 소외계층을 위한 쌀 10kg 100포(340만 원 상당)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인)에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명규 쌀전업농협의회장, 이정인 대소원면장, 김광진 서충주농협조합장, 쌀전업농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소원면 쌀전업농협의회는 지역 농업인들이 힘들게 수확한 쌀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쌀값 안정을 위해 힘쓰고 농민들의 유대 강화, 영농정보 교환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주요 농업단체다.

윤명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진 서충주농협조합장은 “대소원 쌀전업농협의회가 2024년 기부로 시작하는 데 의미가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탁해 주신 대소원면쌀전업농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되는 쌀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