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쥬 기부챌린지’참여 약정…걸으면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천안우리신협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동참하며 세 번째 기부를 이어갔다.

천안우리신협은 23일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걷쥬’ 기부챌린지 참여를 약정하고 약정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걷쥬 기부챌린지는 참여자들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걸음 1억 보를 달성하면 약정금액을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에 기부한다.

천안우리신협은 이번 약정을 통해 챌린지 참여자들이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200만 원을 복지재단에 전달한다.

천안우리신협은 올해 3번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 동참으로, 2022년 100만 원, 지난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영순 천안우리신협 이사장은 “평소 ‘걷쥬’ 앱 챌린지에 자주 참여하며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는데,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착한걷기에 나선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우리신협 임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나 희망찬 미래를 향해 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아이 수호천사 되어주 캠페인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생존권·보호권·참여권·발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교육비, 심리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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