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3일 증평군 좌구산숲 명상의 집 회의실에서 충북형 분산에너지 전략,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수소산업육성 및 에너지 복지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군 담당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충북도의 에너지분야 36개 사업 전반에 대한 시‧군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돕고, 지구 온난화로 에너지 소모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도민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따뜻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에너지 정책을 설명하고자 열렸다.

특히,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12억원, 에너지복지 사업 4억원, 도로조명설비 원격점검 인프라 구축 지원 9억원, 전선로 지중화 사업 지원에 3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솔라밸리조성과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에 7억원, 태양광 보급사업 8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4억원을 투입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청광역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 15억원,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에 23억원,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구축에 2.5억원을 투입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하여 분산에너지 전환을 통한 에너지자립률 제고,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발전 선도, 에너지 안정적 공급관리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충북도의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전광호 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우리도의 에너지 정책을 시군에 설명하고 분산에너지 특별법과 신재생에너지 경쟁력강화 및 주민밀착형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군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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