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 제27·28대 회장단 이·취임 행사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포함한 지방의회 및 사회단체 주요 인사, 연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함께 기념패 및 공로패 수여, 임원진 소개, 그리고 신구 회장의 이·취임 연설 순으로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연대 전 회장은 “우리 모두가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라며 재임 기간의 공로를 되돌아보았다. 반면 정남갑 신임 회장은 “미래가 있는 새로운 농업·농촌을 만들고, 농민이 잘사는 하동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농업의 근간을 마련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높은 소득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한 농정을 이어가겠다”라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는 860명이 넘는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 및 복지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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