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2일 청양읍 교월리 소재 고령자복지주택 대강당에서 읍면 통합돌봄 창구에 근무하는 복지직과 간호직, 민간복지시설 담당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필수 과정인 지역케어회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케어회의는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보건의료와 주거, 복지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의체로 여러 기관과 여러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대상자들의 욕구를 평가하고 상응하는 돌봄 계획을 검토 논의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업무 담당자들에게 통합돌봄 실천 과정 중 지역케어회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효성 있는 돌봄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 직종 전문들이 협력과 네트워크 기반을 다졌다.

교육 내용은 ▲지역케어회의 기본개념 ▲지역케어회의 진행에 따른 핵심 과업 ▲읍 지역케어회의 시연 ▲모의 실습 등이다.

군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통합돌봄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읍면 창구 등 관련 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교육을 계기로 통합돌봄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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