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현 작가의 은지화 런칭 특별전 출품

차만의 전속작가 7인
차만의 전속작가 7인

간밤에 눈이 쌓여 온 세상을 하얗게 바꿔놓은 날이다. 코리아빌드위크 <SPACE+ART FAIR 2024> 건축박람회 개장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코리아 빌드위크는 국내.외 건축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알려 있다.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7년 동안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제시하고, 건자재 시장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건성과 건축의 전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아트인테리어 자문 갤러리 ‘차만’(차만태 대표)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장세현 작가를 포함 차만의 전속작가 7인의 작품이 이번 런칭 특별전 건축박람회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나 이번 전시회에 은지화 100호를 출품한 장세현 작가는 “관객들이 은지화에 관해 많은 관심을 보인다. 무엇보다 24 코리아빌드위크 Space + Art Fair 건축박람회에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런 박람회를 통해 아트 인테리어 섹션으로 참여하는 순수미술이 거듭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기법이나 색감이 완전히 달라진 자신의 그림에 대해 부연 설명을 했다.

장세현 작가의 은지화는 쿠킹 호일을 활용한 것으로 이중섭의 담배 은박지 그림에 착안해 개발했다. 이중섭 화가는 재료 살 돈이 없어 담배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는데 장세현 작가는 우연히 이중섭의 은지화를 접하고 매료되었다. 이중섭의 은지화에서 비롯되었지만, 기법이나 색감이 완전히 달라 호일 은지화의 창시자로 볼 수가 있다.

장세현 작가는 성균관 대학교, 동대학원 국문학과 졸업을 했으며, 아동작가, 시인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 시집『부끄럽지만 숨을 곳이 없다』를 출간해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엄마도 처음』,『엉터리 집배원』,『이상한 붕어빵 아저씨』 등 수십 권의 아동 도서를 출간했다.

장세현 작가
장세현 작가

[약력] 장세현 작가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성균관 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은지화 미술 동아리 〈어울림 그림마당〉 대표.

*2023년 6월 ‘은지화의 발견- 선, 빛, 색’ 화성시 통탄,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은지화 개인전 개최

*<ART STO 프리뷰 2024> 전시 참가

*<서울 아트쇼 2023> 전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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