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원(원장 김춘수)이 22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연농악대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식전공연 후 괴산군 4개 단체(노인회,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55개팀이 군민화합 윷놀이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민속공연, 투호, 윷점 등 다양한 민속체험활동을 통해 정월 세시풍속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금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군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각 읍면 주요단체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대회로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민속 체험활동을 통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기억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군민화합 행사를 계기로 군민 모두 하나로 결속해 괴산군 발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