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조윤의료재단 영동병원(이사장 윤왕영)이 지난 22일 영동군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영동병원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의 길을 걷고자 지난 2020년부터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윤왕영 이사장은 “그간 군민들에게 받았던 많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제이엔제이애드(대표 정미경)도 장학금 200만원을 맡겼다.
제이엔제이애드는 광고 및 신문을 발행하는 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미경 대표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