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티켓 소지자에 한하여 소원등·소원지 무료 제공

오는 2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하동케이블카와 금남면 청년회가 상호협력하여 정월대보름 민속제를 진행한다.

하동케이블카는 20주년을 맞은 금남면 청년회와 함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동케이블카 티켓을 제시하면 소원등 및 소원지를 무료로 제공해 소원등 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16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민속 한마당, 청룡입장, 방패연 퍼포먼스,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금남면 청년회와의 협업으로 정월 대보름 행사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이정걸 면장은 “하동케이블카와 청년회가 손을 잡고 지역의 전통을 이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라며, “하동군과 금남면의 발전에 이번 협업이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케이블카는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으며, 하동군의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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